내 마음의 외갓집

Name: 내 마음의 외갓집
Address: 영월군 북면 봉래산로 790/62, Yeongwol, 23872, KR
Telephone: +82105473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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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gwol
내 마음의 외갓집

내 마음의 외갓집은~ 산속 외딴집..
영월농가민박/팜파티/가든팜

11/06/2024

아름다운 정원, 좋은 사람들, 맛있는 포트럭, 즐거운 정원수다로 매달 어울리는 정원모임, 전대정~
오늘은 에포크 정원에@epoque567garden 가서 주인장의 정원 열정과 안목,실력.감각에 회원들 모두 음메 기죽어~ㅋ

#비실비실귀가함

02/06/2024

늘어지고~자빠지고~고꾸라질 숙근초들을 위해 꼭 필요한게 식물지지대이다. 물 건너에서 오는 싸고 좋은 제품들도 많지만 어쩐지 성에 안차서 농업용 자재 강선을 재활용해 얼렁뚱땅~
강선 구부리기가 쉽지 않은데 디자인은 좀 매끈하지 않지만 만년구찌로 쓰고 식물들이 원산폭격 자세만 안된다면야~

#남편님께서밥값하심ㅋ

29/05/2024

장미농장과 정원, 체험과 까페를 겸하는 원주 로사넬라@rosanella_wonju 를 찍고~ 베니따쌤 부부와 에포크@epoque567 에서 정원수다를 강제 종료하고, 부랴부랴 영월도시정원사수업 야간반 참석으로 땜빵~추앙하는 김장훈 정원사님@janghun.kim_ 의 자연주의 정원 수업이었다.ㅎ

오늘 수업중 기억에 남던 문구, Garden with nature : All controlled or changeable

밥을 숟가락으로 먹든, 포크로 먹든 선택의 문제겠지만
나의 정원에서는 먹을것도 나온다..를 고집하기로~ㅋ

26/05/2024

수수함과 농염함의 두 얼굴 같은 흰색꽃은 마치 요조님 같네요~ㅎ
그 흰색꽃이 후원에 가득합니다.
내일은 요조님과 떡볶이북토크 하는 날~ㅋ

늦깍이 작약 푸짐하게 꺾어 놓고 마음이 바쁩니다.ㅎ

#조심해오세요~

#영월내마음의외갓집

24/05/2024

작약에 이어 산골에도 장미와 달리아가 시작된다. 단정하고 차분한 여고생에서 슬슬 요란한 말괄량이가 되어 가는 기분이 든다.ㅎ

20/05/2024

이쁜 계절~

09/05/2024

출판된 지는 몇년 되었지만 요조님의 아무튼,떡볶이를 읽어 보셨나요?

'신수진 어린이'의 첫 떡볶이 추억부터 시작된 이야기들은
위트와 해학이 국물 떡볶이처럼 찰방찰방해서 박장대소했더랬습니다.

완독 후 최고의 독후감은 떡볶이를 해 먹는 것이라는데~
저는 5월의 정원 여신으로 요조님과 함께 떡볶이 가든북토크를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검은깨를 은총처럼' 뿌린 떡볶이도 함께 해 먹습니다~
떡볶이 어른이들만 환영합니다.
맵찔이 No~
DM주시면 참가신청 링크 보내 드리겠습니다

♤2024년 5월27일(월)오후 1-5시
♤영월 내마음의외갓집 정원
♤선착순 25명 / 참가비 3만원

07/05/2024

연 삼일 비가 내리니 은근 걱정된 주인은 작대기 들고 나서 물기 털어주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필 꽃들은 제 알아서 피고 진다.이 비에 라벤더가 부쩍 둥그렇게 컸고 회양목에 명주나방애벌레는 아주 토실토실해졌다. 아이고~풀들은 덩달아 닐니리~

#이제비가좀그치려나보다
#퍼머컬쳐생태정원

07/05/2024

정원 빈자리에 장난처럼 심은 래디시가 좋고 제멋대로 자연 발아 된 허브들이 이번 보약비에 이드르하다. 주인은 그저 위치 파악만 해 두면 끝~대충 채집해도 식탁이 꽃밭이 되는 아침

#퍼머컬쳐생태정원
#가든투테이블

04/05/2024

덕포장날 공심채 씨앗 사러 갔다가 귀한 대물을 만났다. 노점 꽃집 알록달록 요란한 봄꽃 틈새에 너부데데한 잎이 늘어져 있던 연영초(왕삿갓나물,큰꽃삿갓풀)~

농장직영 꽃집이라 아침에 분얼을 해 오신 듯, 화분 네 개 홀랑 아도쳐왔다. 키 큰 관중과 얼큰이 호스타 곁에 심어 두니 찰떡궁합~

음지식물 구역이 풍요로워진다.
천남성,산삼(장뇌)까지~ㅋ

#얼떨결에식쇼핑득템
#공심채는날라갔다

04/05/2024

매일 아침 꽃들의 아우성으로 정신 뺏기기 좋은 오월~

챙기잣

02/05/2024

먹지도 못하는걸 왜 심어~그랬던 농부가 짬짬이 정원을 가꾸어 왔는데.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월간 가드닝 오픈가든행사에 참여합니다. 텃밭과 꽃밭의 구분없이 부부가 좋아서 시작한 일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수단이며 앞으로도 진행 할 과정이고 종착역은 팜투테이블입니다. 퍼머컬쳐 농사와 생태정원에 관심 있는 분들을 환영합니다.

오픈가든 참여 신청은 프로필 링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인스타는링크가안되네요ㅠ

#퍼머컬쳐텃밭
#퍼머컬쳐생태정원
#지속가능한삶을고민하고실천하는사피엔스

27/04/2024

향기를 전할 수 있다면..

#내마음의외갓집

25/04/2024

시간,정성.안목으로 계속 진화하는 정원..
어느 계절에나 가도 음메 기죽어~ㅋ

#베니따의정원
#월간가드닝오픈가든

18/04/2024

튤립 패럿parrot..
이름답게 정말 앵무새 같은지 짝퉁대결~ㅋ

#튤립의시간
#개팔자최고

16/04/2024

성격 급한 쥔장을 닮았나~봄인가 싶더니 겹벚이 벌써 피면서 여름으로 과속 직진중

#올해날씨정말오리무중

15/04/2024

이 산벚의 가치를 보고 무릎 아작 나도록 돌담을 쌓은 그대에게 감사를 전하오~

13/04/2024

새잎이 나오며 수분요구량이 많아지는 요즘, 오늘은 기온마저 높아 늘어져 있는 일부 식물들을 보고 식겁했다. 아직도 땅꼬마인 풀모나리아 자리를 반그늘로 다시 잡아 주고 이제사 땅심 받은 대림의 식물들을 둘러보다가 티앤랑 장미 꽃봉 발견~
캬하~실내에서 자란 장미가 역시 빠르네..

11/04/2024

수선화는 가장 기다리는 봄꽃중의 하나~
어느새 수선화의 시간..

#사진10장모자라네😑
#수선화맛집ㅎ

07/04/2024

가을 가드닝 덕에 찬란한 봄을 맞는다.조명탄 같은 목련을 시작으로 적절한 주연과 조연이 되는 구근과 봄꽃들이 싱그러운 연두빛과 어우러진다. 늦은 막장을 버무리고 덤불나물이 시작되기전에 밭나물 장아찌를 연이어 담고, 이드르한 것들은 무르게 삶아 넌다. 하릇밤도 안되어 꾸덕해지는 나물들을 오가며 비벼대고 눈에 띄는대로 화단의 풀을 능지처참 시키느라 이래저래 시커먼 손끝 땟물이 빠질 날 없는 4월~ㅎ

#그래도꽃구경은빼놓지않는다

04/04/2024

정원과 텃밭 곳곳이 녹색 채색중~
매화꽃이 피었으니 감자 심을 준비를 하고 목련이 피고 있으니 양희은쌤 노래를 불러얄듯~

#노래하며감자심자!

01/04/2024

일년 전 피드상황을 보니 봄이 늦긴 늦다. 정원사가 들이는 공과 애정은 같은 것 같은데 개체수가 늘거나 줄거나~
정원이 인생과 별반 다르지 않다.인간관계가 깊어지거나 만정이 떨어지거나~ㅋ

그래도 자연의 절기는 분명해서 장작 소비가 줄어들고 밥상엔 푸릇한 것들이 좀 더 올라온다. 쓸데없는 잡념에 사로 잡히기 보다 봄빛 아래 노동이 더 가치 있는 날~

#호밋자루나잡자

29/03/2024

40년전 여고동창이라는 세 분의 손님이 봄나물에 관심이 많으셔서 냉이와 달래 있는 장소를 알려 드리고 잘 캐셨겠거니~

도란도란 손질하는 모습을 보니 흠마야~무스카리를 깔끔하게 다듬고 계셨다~~ㅋ

#냉이는맞췄으니50점!
#세척무스카리심는기회를주셔서감사ㅋ

24/03/2024

초록에 허청 들렸던 겨울을 보내고 봄을 먹는다. 오일장에서 산 멍게에 갖은 산나물의 조합..
머위,머위꽃,눈개승마,제비꽃,산마늘 새싹..
주연과 조연이 불분명해서 이름도 없는 비빔밥~ㅎ

#닥치고비빔밥

19/03/2024

저장채소로 연명하던 겨울을 보내고 채집의 수고로움으로 차리는 팜투테이블..
원시인같은 희열을 느낀다.ㅋ

#산마늘파스타
#냉이달래파스타

16/03/2024

경작본능 발동되는 3월

#팜투테이블
#막장담기

14/03/2024

피드에 온통 봄소식이다. 이른 봄꽃과 산나물 상황을 보니 작년보다 확실히 기척이 늦다.설 전에 입춘이 들었으니 도낌개낌~

마음이 조바심을 내봤자 강원도 산골에선 언감생심이지만 찬찬히 둘러보면 거무튀튀한 땅거죽 위에 매일 놀라운 일이 조금씩 진행된다.

창가에 둔 모종들은 기지개를 켜서 뜯어 먹고 싶을 지경~나의 절기에 맞춰 새로운 씨앗들을 조금씩 파종해야 하는 시기이다. 남편이 잠궜던 야외수도를 연결해 줬으니 바깥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 계절이다.

고마워서 어젯밤부터 빵을 잔뜩 구워 놨다.
일용할 새참이 넉넉하니 또 정원으로~밭으로~

#탱탱놀던좋은시절다갔다

12/03/2024

지루했던 정원 청소후 계수나무 한그루를 심고 최종 작업으로 잣껍질을 깔았다.

어서 빨리 숲이 되어 맨발로 일 하면서 거닐고 싶은 공간. 맞춤한 비소식에 계수나무가 좋아했을테고 잣 알 골라 먹는다고 오만 새들이 환호작약하겠다.

#정원과함께나이들어간다

03/03/2024

정신 차리고 물 빨아들일 준비해~겨우내 기절해 있던 나무의 싸대기를 후려치듯 바람이 숲을 흔들어 깨운다.
바깥바람이 흉흉한속에서도 사철 푸른 실내의 것들도 저마다 기척을 하고 있었다. 상록수에도 새잎이 돋고 새순이 난다. 모나라벤더 물꽂이로 새봄을 환영한다. 이제 눈이 와도 쫄지 않는다.

#모두정신차리고깨어나는철

24/02/2024

공관에 거주하는 부하직원들께 선물하고 싶다고~조심스레 산나물을 부탁했던 지인이 감사하다며 이런 사진을 보내왔다.

영월의 산들나물이 그녀의 손맛으로 얼마나 맛갈지게 변했을지는 안먹어봐도 알것 같고, 부럼 주머니와 맵씨 있게 포장한 도시락은 눈으로도 정성이 느껴진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아랫사람 섬기기 쉽잖아서 머리로는 수긍해도 실천하기 어려운 법이니 그래서 든 사람, 난 사람,된 사람 중에 된 사람이 최고라는데!
잔잔한 감동이 일었던 대보름 아침~

#대보름도시락나도받고싶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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