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1/2015
가장 가고싶은 곳이 히말라야입니다.
신들의 땅을 밟으며 트래킹 하는 것이 소원이랍니다.
지금은 시간, 돈 없어서 못가지만 언젠가 꼭 갈꺼에요.
지금은 이렇게 글과 사진으로라도 위로를 하며.
[오마이뉴스 신한범 기자] 로지에는 종업원 형제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십대 후반인 동생은 염색을 하였고 무스를 발라 머리칼을 세웠으며 청바지와 가죽 재킷으로 한껏 멋을 부렸습니다. 인적이 뜸한 히말라야 오지에서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 멋을 내고 있는 것일까요? 하루 종일 창밖을 내다보며 손님을 기다리는 몸과 달리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