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알아가는 세상

08/05/2015

오랜만에 만났다!!

5분거리에 살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못만나다가..
남포동에 대영곱창먹으러 갔다왔다!!ㅎㅎ

맛잇다이...♥♥♥

그리고 이 페이지는
두알 자전거 여행사로 새롭게 바뀔 예정!
기대기대하삼😁😁😁

Hello. Friends!
How are you?? Haha

we didn't meet for a long time.
But today we have a good time.
And we talk about our trip.

When we talk about our trip we already together with u.
Somedays we will try new adventure!
We miss you all of my friend..♥
It's ture.
We hope see u soon.

22/01/2015

미야지마 섬.
세계문화유산으로 뽑힌 일본 삼경 중의 하나인 곳이다.

배에서 내리자 마자 사슴들이 우리를 반긴다.
일본은 민간신앙이라 신사가 많은데
특히 이곳 미야지마에서는 주걱을 신으로 추앙한다고 한다.

섬마을 골목에는 여태까지 국도를 다리면서 볼 수 없었던 일본 특유의 문화가 깃든 집들을 볼 수 있었고, 먹거리나 기념품가게도 많아 진짜 일본에 온 기분이 들어서 제대로 관광하고 왔다.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이자카야에서 한잔 하고 싶은 그런 곳이다..
사랑한다면 미야지마로...^^^

15/01/2015

히로시마로 가는 길에 재학이가 지갑을 잃어버렸다..

다행히 지갑은 찾았다!! 몇개 없어지긴 했지만..ㅎㅎㅎ;;
힘들게 도착한 히로시마라 그런지 더욱더 이뻐보였다.

원자폭탄의 아픔이 있는 히로시마.
지금은 당시의 상처를 다 잊은 듯 도시가 꽤 활기차 보였다.
히로시마성에도 올라가 그 당시 시대를 상상해보려는 찰나

배가 고프다.. 벤또 먹으러 가자..

14/01/2015

계속 타이어가 말썽이다..

이번 여행은 참 쉽지 않다ㅠㅠ.
타이어가 찢어 졌다..
바꿀까 말까 했는데 결국에는 문제가 생기는구나

어쩔수 없이 오늘 하루는 계속 끌고 다녔다.
마땅히 잘 곳도 없고, 걸으면서 얘기하는 거도 재밌어서 계속 걸었다.
그러던 차에.. 마음에 드는 집 발견. 도움을 요청했다.

갑자기 집이 분주해진다.
저녁을 한상 차려주시더니 할아버지는 왕년에 자전거좀 고치셨다고 한다.
수리를 위해 내 자전거는 창고로 불려갔다.
오사카에 집이 또 있다고 거기서 우리를 재워주겠다고 하셨음!^^^^
대~박.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자전거도 고쳤겠다.. 새벽까지 신나게 달렸다~!!

내일이 걱정되는 군..

10/01/2015

시모노세키에 도착.

우리 여행의 루트는 조선 통신사의 발자취를 쫓는 거였다.
조선통신사가 상륙했던 곳 바로 앞에 있는 시모노 세키의 신사 구경.

오랜만에 만난 도시라 스타벅스에서 사치좀 부렸다..ㅋㅋ
일본인들은 카페도 혼자 와서 혼자 조용히 먹고 나간다. 신기신기..

다음으로 방문한 "부산문" 한인타운거리다.
연휴라 그런건지 원래그런건지 분위기가 정말 한산했다.
사람도 없었고, 가계들 대부분은 문을 닫았더라.

다행히 장사를 하고 계신 재일교포분이 계셔서 물어봤더니,
한일관계가 냉전 되면서 많은 곳이 문을 닫았다고 하신다.
우리가 감정적으로 한 대응에 그 쪽에 사는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양국관계가 안좋아지면 그쪽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 힘들어 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어렵다..ㅋㅋㅋㅋ

오늘은 우리를 재워주신다는 분이 계셔서,
완전 따~~시게 잘 거같다.
기분 좋으니깐 맥주한잔해야지~!

in simonoseki
we followed korean delegation route and think of the days of our ancestor.
and then we went to the korean town.
nowadays korea and japan have a trouble because of the dokdo.
so korean town looks so old and difficult.
I hope that two country will make a good relationship.

07/01/2015

눈이 계속 내리는 바람에 개고생..

그치만 눈이 내릴때 라이딩하는 건 꽤나 낭만적이다.
단, 캠핑할 땐 쥐약이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기에 캠핑은 무리라고 판단이 되어,
호텔을 찾아갔는데 보통 10만원 이상이다.. T0T

이럴땐 현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최고.
일본은 개인주의가 강하다.
남에게 피해를 안주는 선에서 자신들도 피해 볼 일은 안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실 도움 받는 걸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우린 럭키가이다.

마침 도움을 요청한 현지인 할아버지가..
젊을때 우리처럼 자전거로 세계를 여행 하신 분 이셨다.
영하 45도의 알레스카에서도 캼퍄꾸(캠핑)을 하셨다고..;;;

가는 길에 먹어라고 오니기리도 주시고, 젓가락 선물도 받았다.

일본에 또다른 가족이 생긴거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

03/01/2015

날씨가 상당히 변덕스럽다.

비가오다가.. 번개 치다가.. 눈도 내렸다가..

처마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데
우리를 집안으로 안내해 주신 아저씨.

처음으로 일본인이 사는 집안에 들어갔는데
상당히 검소하다. 집이 다다미형식이라 그런지 협소했다.
우리가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손을 흔들던 아저씨 T0T. 감동감동

새해는 스페이스 월드에서 불꽃축제를 뙇!! 볼려고 했으나..
뭐가 이리 비싼가... 하...

그래도 새해라고 호텔에서 잤다!ㅋㅋㅋ
해피 뉴 이어!!!

02/01/2015

첫 날은 후쿠오카 관광.

일본 시장 구경하고, 신사도 들리고, 목조 부처님상도 보고.
정말 일본 스럽다.

일본에 적응도 할겸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려고 했으나..
1인당 3500엔을 부른다... 비싸다...
서둘러 자전거를 타고 도시외곽으로 빠져 나갔다.

다행히 차고에서 캠핑을 해도 된다는 분이 계신다.
근데 일본이 원래 이렇게 추운가? 하..

이번여행도 무지 힘들거 같은 이 예감은 뭘까...??

Inseop Kim, 정재학과 함께.. 첫 캠핑을 기념하며

29/12/2014

오늘부터 약 40일동안 일본 후쿠오카에서 도쿄까지 1600km를 자전거 횡단 합니다.

이번여행은 군대 선임이었던 정재학군(서울시립대, 국사학과)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약 3개월간 준비를 했고, 이번 여행의 테마는.. 조선통신사가 다녀갔던 길을 따라서 우리나라 역사의 흔적을 쫓을 예정입니다. 또한 일본의 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선진화 및 특성화된 기술을 보고 올 것입니다.

이번여행은 아웃도어 브랜드"블랙페이스" 캐쥬얼 의류브랜드 "아키클래식"이 함께합니다~!!

두 바퀴로 알아가는 세상 시즌 2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today we go to the japan to around by bicycle with new member who name is jaehak.
we ride a bicycle from fukuoka to tokyo about 1600km for a month.
please give your attention.
start~~!!

19/12/2014

춘천에서 만난 조훈 기자님께서 해주신 인터뷰~~!
인터뷰하면서도 너무 재밌었는데..
기사도 역시나 너무나 잘 써주셨다..ㅎㅎㅎ.
처음받아 보는 질문도 많았고, 내용 정리를 엄청 잘하신 듯!
기사 내용이 무지 재밌어요ㅋㅋ.
다들 읽어 보시고 공감 꾺~~~!!

it's been a longtime writing the post.
one weeks ago, we met a person who want to contact to us.
and then we spend a time to have a interview.
Having a time with people who have a fu***ng great idea was so goood.
this news is dealing with our trip.
enjoy ~!!!!

대학생들 겨울방학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두들 각자 어떠한 계획을 세우고 있을 텐데요. 누군가는 부족한 학점을 메우기 위해 계절 학기를 듣고, 누군가는 스펙을 쌓기 위해 영어 공부와 자격증 공부를 하고, 누군가는 다양한 경험을 위해 대외 활동과 공모전 준비를 하고, 누군가는 건강한 신체를 위해 운동을 하고, 누군가는 다음 학기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작 나 자신을 위해서는 이번 겨울 방학에 어떤 일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09/12/2014

춘천에 있는 강원대학교에서의 강연!

"당신.. 무엇을 망설이시나요?" 라는
주제로 강원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왔습니다~!!

30분의 강연을 하기 위해
5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몇 번이나 왕복했는지..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은 너무나 재밌었네요.
다른 지역의 대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

다들 여행은 하고 싶은데.. 취업을 위한 스펙을 쌓느라
도저히 여행갈 시간이 안난다고 한 사람을 많이 봤다.

하지만 모순되게도..
그 틀을 깨고 무엇인가에 도전 하는 사람이
취업에 더 잘 될거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그 사람에겐 "스토리"가 있으니깐..!!

앞으로도 강연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흐흐흐흐
지켜봐주세요~!!

김인섭, 나들이 : 나를 들어보는 이 시간과 함께..

23/10/2014

어제 무슨 일이 있었냐 하면..

KBS에서 "아침마당" 프로그램을 녹화하고 왔어요!
녹화방송이었지만 호랑이 같으신 PD님 덕분에 긴장 실컷하고 왔습니다..ㅋㅋㅋ

분장도 받아보고, 좋은 말씀도 많이 듣고 왔어요.
방송은 금요일(24일) 아침마당 2부 (8시 55분쯤.)에 출연할 예정.
(참고로 지역 방송이라 경남권에서만 보실수 있어요ㅠ. 추후에 영상 업뎃할게요.)

방송도 잘 나오면 좋겠지만..
둘이서 좋은 추억 만든거 같아서 너무 뿌듯하네요~!

다들.. 본방 사수 하실꺼죠 !? ㅋㅋㅋ

김인섭 이재훈 우리가 방송에 출연하다니...

13/10/2014

5번째 인터뷰!
인터뷰 횟수가 늘어 날수록 신문사가 점점 커진다..ㄷㄷ;;
이번에는 "부산일보".

우리가 고생한 여행의 결과물들이 하나둘씩 나오는 거 같아서 뿌듯하다.
총 8개월 동안 1인당 사용한 여행 경비는 280만원.
한달에 30만원.. 고로 하루에 만원이다.
부족하다면 부족하고 많다면 많은 돈이다.
근데 여행하는데 아무런 지장없다! 확신한다!
(단.. 졸라 힘들다..;;ㅋㅋㅋㅋ)

돈 때문에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이 없기를..!

좋은 기사 써주신 "김현아 부산일보 기자님" 감사합니다~!

Hello. my friends.
we make a interview in korea news paper.
you never give up going to the travel because of the money.
we spend the money about 300$ per a month.
it is not so much expensive. so if you have plan to travel you can just go~!
that is the our interview subject.
Thank you.

이재훈, 김인섭 님이 사고를(?) 쳤어요.;;

"청년들에게 돈 없이도 열정만으로 세계여행을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25/09/2014

집 떠난지 8개월만에 다시 집으로..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ㅎㅎ
저와 훈이는 한국에 무사히 들어와서
조금씩 조금씩 일상으로 복귀 중에 있습니다.

아직 한국이 어색하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다시 경쟁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이 무섭게만 느껴집니다.
당분간은 맛있는거 많이 먹고 친구들 만나며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 현재 책을 쓰기위해 출판사와 계속 컨택중에 있고,
올해 말에 2개월간 일본 자전거 여행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또 도전할겁니다.
왜냐면.. 저에게 청춘은 도전이니깐!!

지금까지 "두 바퀴로 알아가는 세상"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곧..! 직접 만나뵙겠습니다.^^

we are comeback to our country.
nowadays we take a rest in our home.
we already miss you all of my friend..
maybe we can meet again! right!? kk
we never forget your help and our precious memory.
Thank you.. See you !

15/09/2014

우리의 마지막 관광.

뮌헨에서 축제가 열려서 실컷 즐기고 왔습니다.
옥토버 페스트 연습행렬도 보고,
왕궁에도 다녀오고,
마술 공연도 봤습니다.흐흐

여행을 계속하고 싶었으나..
훈이 몸상태가 완쾌되지 않아서 한국행을 결정했습니다.
처음 목표한 루트를 완성시키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의 여행만으로도 충분히 재밌게 즐겼기에 여기서 멈추려고 합니다.

내일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들어갑니다.!!
한국에서 뵈요♥.♥

11/09/2014

사고가 났을 당시에..

혼자 넘어진 훈이를 보고 웃으면서 걸어갔는데
훈이 입에서 거품이 막 나오고 있었다.
헉!. . 이건 웃을 일이 아니구나..
막 당황해하고 있는데 사진에 나온 누나가 훈이를 구해줬다.

독일에서 사고가 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던게
1분은 훈이의 기도를 확보했고
1분은 119구조대를 불렀으며
1분은 도로가에 나가서 구급차를 유도했다.
5분만에 상황 종료..

당시에 훈이는 발작을 일으킬 만큼 심각했는데
주변에 계신 분들이 잘 도와주셔서 빨리 낳은 듯 하다.

병원비 걱정도 엄청 많이 하고 있었는데..
담당 의사분께서 우리 여행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병원비 걱정 말고 푹 쉬다 가라고 하셨다.
병원비는 1000만원 정도 나온거 같은데 전액 무료로..
게다가 같이 지내라며 독방으로 다가 구해주셨다.T0T

독일은 무조건 한번 더 여행을 와야겠다.

at that time Lee looks very dangerous.
but the other people well take care of him.
so now he is very good.^^^
Thank you so much of the people who helped Lee.

09/09/2014

뮌헨을 벗어나는 중에..
훈이 한테 사고가 일어났다.

내리막길을 신나게 달리다가 곡선길을 만났는데
자전거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넘어지면서 머리를 박았다.

글을 쓰는 지금은 다 나아서 퇴원을 한 상태!ㅎㅎㅎ

일단 자세한건 내일 또 말씀해드릴게요!

when we leave munchen there was a some accident.
my fried Lee heat the head on the ground..T0T

03/09/2014

시골에서는 캠핑을 도시에서는 카우치 서핑을..

뮌헨에서 우리를 재워주고 먹여준 Cumek.
크로아티아 사람인데 독일계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일하는 수재.
덕분에 큰 회사들이 써버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창 밖의 풍경이 너무 이뻤던 집.
독일에서는 다양한 맥주의 맛을 느끼고 가야한다고
매일매일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마셨다.

그리고.. 두알이 야심차게 준비한 카레.
어찌나 맛있다고 하는지 삼시세끼 다 카레를 해줬다..하하;;

우리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해준 Cumek 형.
당케!!ㅎㅎ

In Mucnen, My couch surfer Cumek.
he provided his house and food for us.
we everyday drink different beer and make a korean food.
now he has a plan to around the world.
we hope that he will make a good journey.
Thanks bro.

01/09/2014

독일 여행에서 우리의 컨셉은 자동차!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의 박물관 및 공장 들리기.
뮌헨(BMW, 롤스로이스 박물관)
잉골슈타트(아우디, 포르쉐 박물관 및 공장)
슈투트가르트(벤츠, 마이바흐 박물관 및 공장)
폴크스부르크(폭스바겐 박물관 및 공장)

자동차를 전공으로 하고 있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본사 직원과 미리 컨택해서 공장 방문은 모두 신청해 놓은 상태.

그 시작은 뮌헨의 BMW WORLD.
초일류기업답게 건물에서부터 엄청난 포스를 품긴다.
BMW의 모든 기술이 집약 되어있는 i8.
독일 도로에서는 심심찮게 만나 볼수있다...부럽부럽..

다음은 벤츠의 엄청난 규모의 전시장을 방문.
(슈투트가르트까지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벤츠사의 배려..乃)
차가 이렇게 섹시해도 되는 건가.. 하..
실제로 차를 사기위해 시승 할때의 기분은 어떨까!?ㅎㅎ

독일차를 모는 남자가 되기 위해 오늘도 달린다..!

In Munchen, We visit the bmw world and benz sales shop.
you know that I’m a automobile engineer.
So I will visit the all germany car company’s museum and factory.
I hope that this experience makes me the more good engineer.

30/08/2014

뮌헨 관광 편.

시내로 들어오니 경찰이 여권을 요구한다.ㅋㅋㅋ?
햇빛을 가린다고 버프를 쓰고 있었는데 그게 경찰의 눈에 이상하게 보였나보다.
아무튼.. 별 문제는 없었다.ㅎㅎ 관광 시작!

우리가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독일 국립 박물관.
기술의 독일 답게 자신들의 기술 발전 과정을 전시해놓았다.
박물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역사유물은 여기서 볼 수 없었다.
독일 사람들이 그 만큼 기술을 중시한다는 의미!

그리고 방문한 신시청사.
저기 중앙탑에서 인형들이 나와서 공연을 한다.
그걸 보기위해 사람들이 다 위로 쳐다보는 중,ㅋㅋ

마지막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장.
원래는 안에 못들어 가는데 어째어째 들어갔다.
(안이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담을 넘었다. 하하;;)
잔디 관리 중인 뮌헨 구장.
그 크기와 깨끗한 시설에 감탄 또 감탄..
여기 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 없으니..

9월 12일.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 경기를 보러갈 예정.
흐흐흐흐하하하하하

28/08/2014

한국인 할머니 댁에서 지내는 동안..

바이에른 주의 바다라 불리는 호수에 갔다 왔다.
꼬마 친구와 강남스타일 무한 반복하고..;;
고등학교 신문사에 속해 있는 친구와 인터뷰도 했다!ㅎㅎ
(나중에 신문에 나면 원문을 보내준다고 약속!)

그리고 마이티(할머니집 개)와 자전거타고 즐거운 산책도 하고..

행복한 일상 중에 올해 하반기 공채가 곧 시작된다는 뉴스를 접했다.
순간 "나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밀려들었다..ㅠㅠ
마음을 가다듬고 내 미래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봤다.

다 잘될거라고 믿고..
지금 이 순간 더 충실히 즐길테다!ㅎㅎ
다음은 "뮌헨" 입니다.

we enjoyed time with my Germany family.
we sightseeing the big lake.
out of my family one girl is a news reporter in highschool.
so I agreed to give an interview.
and then we rode a bicycle with lovely dog which name is mighty.

maybe you don't understand the last picture
that is my thinking about my future.

and we move Munich !

26/08/2014

차에 타고 계셨던 분은 한국인..!!

자.. 우리 한번 생각해 봅시다. (자신이 외국인이라 생각하고..)
우리나라 남해로 가는 국도 길 바닥에 앉아서 쉬고 있을 때
남해에 살고 있는 외국인을 만날 확률은..??

우린 그 말도 안되는 확률에 얻어 걸렸다..ㅋㅋ

독일인과 결혼해서 시골 마을에 사시는 한국인 할머니 분이셨다.
여행으로 지쳐 있는 우리 둘에게 맛있는 한식을 해주셨다!!ㅎㅎ
할아버지께서 생신이셔서 같이 파티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벽난로 옆의 따뜻한 잠자리 까지..

나 한국 돌아가면 도대체 얼마나 봉사하며 살아야 하지...??ㅎㅎ;;

we met korean people.
They give us the food and nice sleeping area.
and we also enjoyed party.
I think.. I’m so lucky guy. haha

24/08/2014

사람들이 독일 독일 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 인 곳.
독일의 국도를 달리고 있는데 차들이 안지나가는거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뒤를 돌아봤더니 차량 수십대가 졸졸 따라오고 있다..
그 제서야 옆으로 비켜주니 오히려 고맙다며 손을 흔들어준다.
이런게 문화충격이 아닐까싶다..

외국인을 배려할 줄 아는 곳.
집 옆에 공터가 있길래 거기서 캠핑을 하려는데
저녁에 비 온다고 장비창고에 텐트를 치게 해주셨다.
배고프진 않냐고 아침 저녁 다 챙겨주심.ㅠㅠ

그리고 이건 다음편이야기인데..
길바닥에 앉아서 간식을 먹고 있는데 차가 한 대 접근.
엄청난 분을 만나게 되는데..

we are in Germany.
when we are camping in smalltown..
old couple said today night rainy so you stay inside of my house..
and they gave us some food.. Thank you...!
suddenly one car come of us.
and.... WoW I met owesome people. haha.

23/08/2014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

고딕 양식의 건축물 슈테판 성당.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거행된 곳으로 유명하다.

캬~! 드디어 제대로 된 유럽에 온 듯하다.
모든 게 반듯하고 각이 딱딱 잡혀있다.
미래 도시에 온 것 마냥 모든 게 신기하다. 하하
왜 사람들이 몇 백만원씩 주고 비행기타고 구경하러 오는지 이해가 됨.

오스트리아가 이정도인데 독일은...기대된다!!

21/08/2014

나를 피쉬맨이라 불러다오.

부다페스트 외곽에 위치한 호수에서 이틀 간 할아버지 집에서 캠핑.
있는 동안 하루종일 낚시하고 맥주마시고..ㅎㅎㅎ;

이렇게 노후를 보내는 유럽의 노부부를 보면 너무나 부럽다.
자신만의 집을 지어놓고 유유자적한 삶.
폭스바겐 골프 한대 면 못 가는 곳이 없고..
심심하면 낚시하면 되고..ㅎㅎ

이틀동안 잘 쉬었다 갑니당.
또 찾아뵐게요.!!

18/08/2014

유럽인들의 인심의 끝은 어딜까..??

헝가리 국경을 통과한 후 캠핑 장소를 찾고 있었다.
마침 나무 밑에 좋은 장소가 있어서 텐트를 치려는데...

한 아주머니가 다가오신다.
그래서 우리의 자초지종을 설명..
그 말을 들으시고는 우리에게 집을 한 채(?) 내어주심.
그러고는 비타민까지 챙겨주셨다. 유럽음식은 영양가가 없다며..

그래서 내가 물었다. 왜 우리를 도와주냐고.
아주머니 왈 "너희는 대단한 친구들이니깐!"

덕분에 대저택 같은 곳에서 와인도 마시며 잘 쉴 수 있었다.

자전거 여행은 우리를 이렇게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감사합니다.

now i'm in hungary.
at that time i find a camping sight.
but suddenly somegirl said to me what are you doing?
so i said my situation. and she borrowed the big house for us.
i can stay one night. it was so nice place..
i asked her why you helped us?
because "You are so great. you come from korea to ride bicycle."
Thank you.. I naver forget mommy.

16/08/2014

헝가리로 들어가기 전 호수에서 캠핑.

해가 지려고 하니 호수의 색이 시시각각 변한다..
내가 언제 이렇게 아름다운 색깔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을까!?ㅎㅎ

세르비아ㅡ>헝가리로 넘어가는 국경..
국경이 고속도로에만 있기 때문에 차들이 긴 줄을 서있다.
그 이유는 국경에서 검사를 무지빡시게 하기 때문에.
유럽이 한 국가 인듯하지만.. 막상 내면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은 듯.

아아.. 그리고..
나 TV에 나왔..
안나푸르나의 기를 받고 즐거운 하루 보내길..!^^

14/08/2014

너무너무 힘들어서 호텔에서 하루 쉬었다!

하루 쉬고 난 뒤에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입성.
발칸 반도의 심장이자 발칸 반도의 화약고..

나토군에게 공격 받았을 때 부서진 건물을 그대로 보존.
당시 저 건물에 있었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오싹하다..
그리고 어딜가나 삼성 건물을 보는건 일도 아니다..ㅋㅋ

마지막으로 성 사바 교회 건물.
1935년부터 짓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짓고 있는 건물.
저녁에는 많은 현지인들이 건물을 보며 멍~ 을 때리고 있다.

처음에 여행을 시작할 때 나는 멍~ 때리는 걸 정말 싫어했다.
왜냐하면 전형적인 한국인으로써 시간을 꽉꽉 채워 사는 걸 좋아했기에..
하지만 장기 여행을 하면서 시간에 지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힘들면 쉬고.. 아무 계획 없이 마음이 가는 데로..
여행을 하면서 한번도 조급함이라는 걸 느껴 본적이 없다.

조급함을 버리고 욕심을 버리니 현재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수 있었다.

이런 경험.. 언제 또 다시 할수있을까!?

12/08/2014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로 가는 중..

캠핑 장소를 찾다가 해외에서 근무하시는 주재원 형님을 만났다.
법인장님 허락받고 하루 쉬어 가도 된다는 말에..
감동 또 감동 T0T.

한식도 마음껏 먹고.. 공장 구경도 시켜주심.ㅎㅎ

매번 국내에서 일하시는 분들만 만나뵙다가
해외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만나면 시야가 확 넓어진다.

이런 세상이 있구나.. 하는 생각?

사랑하는 내 친구들은 세상 좁게 보지 말고 넓게 봤으면 좋겠다.
돌아가서 좋은 얘기 많이 해줄게!! 보고싶다 친구들..

When I going to the Beograde I found the korea company.
and they helped us.
i sightseeing the factory and eating a lot of korean food.
Gooood~! kk

06/08/2014

여행 후반부에 접어든 요즘..

미쳐가는 중..ㅋㅋㅋㅋ
심심해서 저러고 놀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세르비아 국경으로 향하는 중에
날이 어두워져 캠핑할 곳을 찾아 헤맸다.

그 중에 작고 아름다운 마을이 보였고
그 마을 꼭대기 집 옆에서 캠핑을 하기로 결심.
마을을 지나가는데 모든 사람의 이목이 집중..
결국에 마을 반도 못가서 동네애들 다 달고 다님ㅋㅋ.
캠핑 장소가 노출되 위험할거 같아 망설이고 있는데..

이곳에 살고 있는 독일인 할아버지가 우리에게 집을 내어주심..
하룻 밤 동안 먹을 거도 계속 가져다 주셨다..ㅠ
여행을 하다 보면 정말.. 너무나 고마운 분들이 많다.
고마움을 다 갚지 못해 안타까울 따름.

지금은..
국경통과 후 "세르비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