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의 일상에서 그대 일상으로

04/09/2020

부산 #송정해수욕장 #쉼터있는고양이가게 에 놀러오세요~♥

송정해수욕장은 근래 부산 서핑 명소로 부상, 주변에는 아름다운 #청사포 까지 이어지는 그 역시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으며 #해운대해수욕장 과 #해동용궁사 등과도 가껍습니다.

https://brunch.co.kr//34

고양이 덕분에 즐거운 나의 직장 이야기 | 즐거운 출근길, 저만치 나의 직장이 보인다. 출입문 앞 급식소가 딸린 작은 집에는 이제는 제법 친해진 길고양이 무무와 또치가 자고 있다. 무무는 실눈을 떠서 아는 체를 하고 또치....

18/12/2019

#일상여행 #부산시내버스 #부산39번버스

시티투어버스도 좋지만 아무 시내버스에나 가볍게 올라타 그 지역의 진풍경을 만나는 것도 즐거운 일!

http://omn.kr/1lvsw

[부산 시내버스 여행기 2] 부산 39→해운대 마을버스 2번

18/12/2019

#일상여행 #부산시내버스

http://omn.kr/1lttx

[부산 시내버스 여행기 1] 부산 62→33→1번

21/08/2019

울릉도 에 한 달 살 수 있는 집 아시는 분? 조부모나 지인 살고 계신 집에 방 하나도 무방.

010 5751 2010

#다시여행 #여행준비 #울릉도한달살기 #독도명예주민 #독도도가야지

26/07/2019

"고양이와 바다,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수박 게스트하우스 - Subak Guesthouse 미리보기&예약 요청>
Subak Guesthouse Preview&Booking request>

airbnb.co.kr/rooms/32977011?preview
airbnb.co.kr/rooms/32993399?preview

Tel. 010 5751 2010 Kakao ID : Bangsasi

"고양이와 바다,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Welcome you who love cat, sea and travel."

수박 게스트하우스 미리보기&예약 요청>
Subak Guesthouse Preview&Booking request>

airbnb.co.kr/rooms/32977011?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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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10 5751 2010 Kakao ID : Bangsasi

07/11/2018

진주 한달살기+하루(10.7-11.7) 종료.
고양이 강호와 한 지역에 한 달 살기(3.29-11.7 제주, 해남, 장흥, 변산, 전주, 부산, 진주) 종료.

#고양이와여행 #한달살기 #봄여름가을 #집으로 #감사합니다 #아니온듯다녀가소서

07/11/2018

짐 싸자 돼지야~

07/11/2018

임진왜란 당시 1,2차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39인의 신위를 모셔둔 창렬사, 승려의 신분으로 전쟁에 참여 전사한 승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재건됐다는 호국사, 진주 시민들의 3.1독립운동을 기리는 기념비 돌며 나라의 안녕을 위해 목숨 바친 모든 분들에 감사와 애도를 전함.

'다시는 그러한 슬픈 비극이 이 땅에 없기를. 또한 지금 전쟁 속에 고통 받는 땅에 어서빨리 평화가 찾아가길. 그리고 서럽고 아프게 죽어간 모든 무고한 삶들이 자연처럼 다시 태어나 아름답게 살기를.'

#진주성 #창렬사 #임진왜란 #진주성전투 #호국사 #천불전 #독립운동

07/11/2018

진주성과 작별 인사

07/11/2018

고양이 강호와 개 나이

06/11/2018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 은 어제까지 부르던 노래.

지금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노래는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진주여)"

가능하면 내일 여행을 끝내고 만약 강호를 업고 짐가방을 이동하는 데까지는 무리다 싶으면 하루 더 연장하는 걸로. 돌아가 할 일이 많다. 첫째는 '집 구하기'. 현재 나는 집도 없다. ㅋ

06/11/2018

'내일은 떠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불쑥 밀려오는 서운함.

#진주한달살기 #진주성공북문 #진주성의가을 #익숙한길 #정든동네

06/11/2018

#변산한달살기 #변산모항마을 #데이트 #동물그림

05/11/2018

와우, 허리가 펴지고 걷는 데 아프질 않습니다! 와우와우~~~

05/11/2018

"지금 이 순간을 충만하게 살아야 합니다. 순간순간의 연장이 한 생애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이 즐거움만으로 이루어진 곳이 아니기에 나 자신만이라도 즐거움을 만들며 살아야 합니다. 즐겁게 살되 아무렇게나 살아서는 안됩니다. 각자 자기 삶의 질서를 가지고 살아야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를 헤아리십시오." _ 법정스님

'세상이 오직 즐거움만으로 이루어진 곳이 아니기에, 나 스스로 즐거움을 만들며 살아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낸 즐거움은 마음으로 이어진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 그렇게 할수록 힘이 더 세어진다.' _ 강수희 (Suhee Kang)

생태예술축제 ‘온나’에서 만난 강수희 (Suhee Kang) 님 글에서 발견한 귀한 메시지들.

05/11/2018

너 내가 이거 어떻게 사왔는지 아늬~

몰라도 된다. 맛있게 먹고 건강하기만 해다오 ㅋ

05/11/2018

심심함을 못 견디고 외출 감행. 평소 왕복 5분 거리를 약 1시간째 걷다 쉬다... 당연하게 여기던 것이 전혀 당연하지 않은 것임을 알 때, 그간에 그저 누렸던 것에 감사&행복&반성.

참 잘 안 되는 것 중 하나지만 이럴 때면 역시나 전쟁이나 천재지변, 중병이 없는 삶은 불평할 이유가 없는 듯한. 그럼에도 현실의 나는 너무 자주 심난해지니 그 감정의 소용돌이를 가라 앉히는 것이 숙제인 듯합니다.

#웃으며살자 #감사하며살자 #맘껏즐기자 #이삶은반드시끝난다 #무서워

05/11/2018

8개월간의 여행 마지막 며칠을 외출도 못하고 누운 채로 보내게 될 줄이야... 이럴 때 양손 가득 술, 안주 사들고 오는 이 있음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아니 빈 손으로 와서 저 대신 마트 다녀와 같이만 놀아줘도. ㅋㅋㅋㅋ 걷지만 못할 뿐 다른 건 다 할 수 있습니다!

05/11/2018

한의원 치료실 안에서도 와이파이가 되다니!

한의원 위치는 집 안에서 인터넷으로 찾았으며!(다행히 한 길 건너 가까이에)

생각해보면 놀라운 편리입니다~

아무래도 진주에서 이삼 일쯤 더 있어야 할 듯. 우리 강호 업고 여행 가방 끌며 걸어야 하는데 지금은 혼자서 10분도 걷기 어려운 상태.

웅컁컁컁 근데 왜 난 이 상황이 재밌냐;;

진주성공북문 인근 사거리 해원한의원, 한의사 님 무지 친절하시고 침도 안 아프게 잘 놓아주시네요. 아픈 거 무지무지 싫고 무서운 1인.

05/11/2018

으.. 허리 다리 아파 빨리 걷지 못하는 분들의 심정을 체감하는 지금. #기다려주고도와드려야

04/11/2018

이렇게밖에 걸을 수가 없다... 그것도 집 안에서만... 낼부터 짐 싸서 낼모렌 떠나야 하는데~~~

마침 내 방 냉장고에 음식 넣어두신 집주인 할머니 오셔선 "아이구... 어쩌다가... 아프면 며칠 더 있어요 괜찮으니까" 하신다. ♥♥

#진주한달살기 #고양이와여행 #행복한여정

04/11/2018

04/11/2018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보이는 이웃에 할머니가 문 앞에 고양이밥을 놔뒀다고 쌍욕을 하다 들어가셨다. 할머니 문 앞도 아니고 내 문 앞에. 하느님의 나라엔 고양이와 같이 어여쁜 작은 동물들이 없을까. 사랑이 넘쳐 모든 타인의 죄를 대신해 스스로 못 박힌 하느님께선 고양이뿐 아니라 모든 동물을 사랑하지 않으실 리 없을 것 같은데. 무려 인간조차 아끼셔서 그 무지막지한 죄를 사해주신 게 틀림 없다면 절대 절대로. 부디 진짜 하느님을 영접하시길.

04/11/2018

으... 날씨 추워지니 살짝 삐걱대던 디스크, 강호랑 산책 중에 제대로 삐끗. 지금부터 빠른 정상화를 위한 시체 모드 돌입. 이래서 제대 코앞인 말년 병장에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 했던가......

#젖은낙엽조심 #미끄럼조심 #만성허리디스크 #잊을만하면

04/11/2018

아이코... 젖은 잔디에 강호 궁디 젖을까봐 몇 발자국 서두르다가.... 강호야, 언니 허리 아프다 좀 주물러라!

04/11/2018

어제 만난 다큐멘터리 영화 '개의 역사'는 감독 보람 씨가 이런저런 일을 병행하며 3년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했다.

내가 인상깊게 본 유명 작품들의 작가나 감독들 역시 대개 최소 3년 많은 경우 그 이상으로 하나의 작품에 공을 들였다고 들었다.

가끔 '나는 왜 이들 같은 메시지 전달 능력이 없을까' 생각한 적도 있지만, 내 손에 들려진 책 한 권이 누군가의 3년 혹은 더 오랜 시간과 노력의 산물임을 알고는 그것이 능력의 문제가 아님을 깨달았다.

나는 되도록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때로 나도 모를 만큼 천천히 그것을 어떤 형태로 모아 드러내고자 하는 고민과 의지를 키워온 것 같다.

뭔가 이렇다 할 모양이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금새 자리를 뜨지 말고 나도 한 번 해보자. 그래 3년. 최소 3년간 같은 주제로 뭐라도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을 오늘 오래도록 몸을 씻으며 생각했다.

#어쩌면작가말 #ㅋㅋㅋ

03/11/2018

차 타고 나가 수 시간 있다 돌아오니 진주성 내 서장대가 많이 반갑다. 진주에서 삶여행 28일째.

03/11/2018

#2018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영상에서만 봤거나 아예 처음 보는 농기계들. 한 전시관 담당자 분이 "농사를 지으세요?" 해서 "아니요" 하는데 죄송했다.

편히 살며 제대로 알려는 노력도 않고 꼴랑 돈 얼마 내고 귀한 자연물들, 누군가들의 수고를 편히도 취해왔다는 깨달은 지 좀 오래된 자각이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