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선장의 요트이야기 - 요트세계일주

14/09/2024

르망24시 레이스 트랙!
로리앙에서 파리로 가는도중 르망이라는 도시를 들렸다. 르망(르몽)하면 자동차 레이스가 떠오른다.
트랙옆의 박물관에는 1900년부터 최근까지의 레이싱 머신들이 전시되어있다.

이곳에서 IMOCA레이싱팀 DMG MORI팀을 발견했다. 요트레이스 이전부터 자동차레이스의 부품을 제조해 오던 명망있는 기업임을 알았다. 역시...

24/08/2024

세계 최고의 세일러를 만났다. 한때는세계랭킹 1위를 사수했던 세일링 천재, 지난 방데글로브2020(단독 무기항 세계일주대회) 에서 성능이 그리 좋지않은 보트로 4위 입상, '장 르캠'형이 그 주인공이다.

가능하다면 우리팀 코치로 영입해 한수 배우고 싶다!

15/10/2023

앵커체인에 10m 마다 다른색으로 뻬인팅하고 세일링교육 적당한 바람에 빡세게 교육!
교육생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23/08/2023

프랑스 요트선수 벤자민,
2020년~2021에 걸쳐 펼쳐진 단독 논스톱 요트세계일주에서 9위를 차지했다.

13/07/2023

"나는 해적왕이 될거야!" ^^
7월15일(토)오전 양평에서 해적단을 이끌고 강연합니다. 가까운 곳에 계신 분 께서는 참석해주세요~

일시 : 2023.7.15.(토) 오전 10:30 ~ 12:00
장소 :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공연장
내용 : 양강섬 일대 어린이 탐험대를 위한 세계항해일주 모험담
- 대상 : 양평군민 누구나(가족, 어린이 동반 가능)
- 세부안내 및 사전신청 : https://linktr.ee/ypcl
※ 110석 규모 공간으로 사전신청순 착석 안내 예정

15/11/2022

남십자성 세일링을 위해 한국으로...

수차례 뉴욕에 왔지만 맨하탄 거리를 걸으며 도심을 느껴본것은처음이네요 ㅎㅎ

거리를 즐기고 한국행 비행기 탑승완료
한국서뵈요~

22/10/2022

뉴욕 리버티 랜딩마리나
이곳을 출발해 버뮤다삼각지대 안의 바하마로 항해할 예정이다.
어떤일이 벌어질까? ^^

11/07/2022

tvN story '방랑고수'
7월12일(화) 오늘저녁 8시20분에 방송됩니다
개그맨 이봉원씨와 함께한 별난 남해안 여행입니다

18/01/2022

- Anavissos 190 13 Greece -

구글 지도를 살피다가 가까운 곳에 요트클럽이라는 명칭의 장소를 발견 찾아가 보았다. 바닷가에 이르자 포장도로가 끝나고 모랫길이 이어진다

정감있는 작은 규모의 크럽하우스를 들어섰다. 어르신 두분께서 이야기 하는 틈에 끼어 궁금함을 풀어 본다.

2000년 경에 클럽이 한 개인의 주도로 만들어 졌고, 등록된 인원은 130여명이나 주로 활동하는 인원은 60명정도이다.

회원의 구성은 배를 가지고있는 어민과 레져보트 선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연회비가 있단다. 회원의 가족 중심으로 딩기요트 교육(유료)과 경기를 개최한다.

클럽하우스는 마을 회관처럼 회원들이 오며가며 쉬어가는 쉼터다. 마을 주민들의 해양레져활동의 중심이 되고있다.

우리나라 어촌 마을도 이와같은 요트클럽이 전국적으로 설치 되었으면 바람직할 것 같다. 소박한 해양레저문화가 정착했으면 하는 마음에 그리스의 작은 마을 소식을 전해 본다.

28/12/2021

겨울, 크로아티아와 그리스 해안을 요트로 돌아볼 기회가 생겼다. 요트산업이 오래 전부터 발전해온 국가들이다. 아름다운 앵커리지에 정박도하며 몇몇섬들도 들렸보며 추억을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 처럼 많은섬들과 복잡한 해안선은 요팅하기에 적당하며, 풍광은 매력적이다.

요트산업의 오랜역사를 지닌 그리스, 대략 20여년의 짧은 요트산업의 역사를 지니고있는 크로아티아, 모두 해안선이 복잡하고 아름답다.

두나라의 요트산업을 비교해보면 나중에 산업을 일으킨 크로아티아가 훨씬 빠른 속도로 부흥하고 있다. 국가수익(GDP)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고 하니 혀를 내 두를 정도다.

어째서 그리스는 성장이 느리고 크로아티아는 매년 시장의 규모가 급성장 하고 있는지 의아하다. 수년간 유럽을 항해하며 몸소 느낀 작은 체험을 이야기하고 싶다.

입국절차, 크로아티아는 절차가 간단하다. 세관사무실과 경찰서(출입국절차)가 함께있어 수속시간이 빠르다. 다만 항만국에 선박입항 신고를 따로해야해서 조금 걸어야 한다. 스플리트와 쉬베닉에서 출입국을 경함했으나 비슷했다.

그리스도 출입국 절차는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두가지가 크로아티아와 크게 다르다. 우선 그리스용 보험을 들어야만 입국이 허용된다. 입국 후에도 항구를 옮길때마다 출입항 신고를 해야한다. 별도의 로그북을 지급하고 가는곳마다 입 출항신고를 해야한다. 천하에 불편한 제도다.

요트로 가본 나라 중 요트 관광객의 기분을 헤아리지못하는 이런 제도를 실행하고 있는 나라는 일본과 대한민국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그리스도 그렇다. 이후 그리스로의 요트여행은 많이 꺼려진다. 즐거우려고하는 여행을 애써 짜증을 감내하기 싫은것이다. (나만 그렇다)

정부의 참견이 많으면 관광객이든 내국인이든 불편해한다. 반면에 유럽연합은 요트여행의 천국이다. 쉥겐조약에 가입된 모든 국가간에는 출입국 절차 없이 국가간 이동이 자유롭다. 이탈리아에서 스페인 해안을 이동하는 항해때 즐거웠던 추억이 많이 남아있다. 여행할 때는 좀더 자유롭고 싶다,

공권력이 개인의 행동을 필요이상 참견하면 짜증이 나 한동안 여행기분을 그르친다. 나만 그런가? 혹시나 싶어 외국인들에도 물어 봤다. 내기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많은 나라의 요티들이 가지말라고 하는 나라가 몇곳 있다. 여러분들께서 편견을 가질까 두려워 명단은 기재하지 않겠다

관광산업의 성과에 '자'유와 '참견'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여행은 꼭 하지않아도 되기 때문에 불편함은 여행지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불행이랄까? 우리는 여행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사람들이다.

요트대여산업과 마리나 산업이 세계적으로 매년 4%이상 성장하고있다. 앞으로 7년간 그성장세가 지속적일 것이라는 보고서가 각국에서 발표되었다.

코로나 시국에 국경을 연 크로아티아는 역사이래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요트 임대업을 하고있는 여러 회사의 대표들을 만나보았는데 대체저으로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16년간 이사업을 해왔는데...올해 같은 미친호황은 처음이야!"
"저기 거리좀봐 10월 말인데... 아직도 관광객이 마리나에 버글 거려!"

마린 사업자에게 부가세(25%) 유예제도 적용(요트사업자는 부가가치세를 내지않고 사업가능함), 정부와 개인의 합작법인으로 대규모 마리나 건설하여 운영중인 마리나가 주도적역할을 하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사회주의 국가였던 나라, 규제 완화와 정부의 적합한 투자로 성장 일로를 달리고있는 개도국 크로아티아가 부럽다.

"폭풍에 비도 내려 출발을 미루고 빗소리 듣고 있자니 생각나, 두서없이 끄적여 봅니다."

11/12/2021

저의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요트관련 내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많은응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xziVKRrBpmbTP5k7cBrueg

27/11/2021

어청도 겨울여행
몇번을 들려도 편안한 기항지다
한반도를 요트로 여행하다보면 기항하기 편안한 섬이 몇곳있다 그중 손꼽히는 명소중 하나다

24/11/2021

https://youtu.be/HDqbP0YxuN4

남태평양 한가운데망망대해를 달리는 요트에서김승진 선장이 빵 만들기에 도전한다!있는 재료라곤 밀가루와 물 뿐! 이것저것 긁어모아서만드는 데에만 장장 한시간!과연 그 맛은 어떨지?!Description in both Korean and English. Scroll down...

18/11/2021

조금 춥지만 심호흡 한번하면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가을 세일링
바다는 계절이 살짝 늦게 가서 좋아요

It's a little cold, but if you take a deep breath, where the sea becomes beautiful.
Autumn sailing in West cost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