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기안산아트페어는 2004 제1회 안산아시아아트페어를 시작으로 매년 봄 안산 국제 미술 축제인 국제경기안산아트페어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왔습니다. 특히 2010년 제7회 안산국제아트페어 AIAF는 각종 매스컴의 극찬을 받았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문화 체험의 장으로 성장하였고, 안산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효과를 올렸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조사결과에 따르면 안산시는 외국인 6만 583명이 거주하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기초자치단체로 조사 되었으며, 안산 인근 지역인 수원은 4만 537명, 화성은 3만 295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제경기안산아트페어는 안산시의 풍부한 문화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안산시민과 인근지역
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의 향상과 함께 문화를 매개로 소통의 장을 형성하고자 합니다.
문화, 예술의 도시 만들기는 그 도시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하여 공공과 민간의 협력 속에서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과정이여야 하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지속, 성장시켜야 하는 과정입니다. 국제경기안산아트페어는 전국의 유명작가의 작품초대전과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슬로바키아의 현대작가 작품전시와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인 안산의 문화도시로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 아트페어를 꾸준히 성장시켜 나갈 것이며 궁극적으로 안산시가 국제적인 문화, 예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의 장을 열어나가겠습니다.
국제경기안산아트페어 IGAF 대회장 김명산
International Gyeonggi Ansan Art Fair has been growing as an international art fair in Ansan each spring from 2004 1ST Ansan Asia Art Fair. Especially, 20107th Ansan International Art Fair AIAF was highly praised by the media and the event became a venue of art experience for the citizens and promotion of Ansan to the world. According to the survey ‘2012 Foreign Residents Report by Local Governments’ announced by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Ansan is a basic local government with the highest number of foreign residents in South Korea, 60,583, followed by 40,537 in Suwon and 32,950 in Hwaseong. International Gyeonggi Ansan Art Fair is anattempt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foreigners living in Ansan and nearby areas and provide a communication channel by using Ansan’s abundant cultural infrastructure. A city of culture and art must be made through a process where all citizens participate based on the city’s identity and cooperation between the public and the private sector, and contents must be constantly developed, continued, and grown for the citizens’ active participation. International Gyeonggi Ansan Art Fair was designed to include invitational exhibitions by renowned artists from Korea, contemporary artists from Japan, America, Germany, France, Slovakia as well as other various genres for viewers to see the current of the contemporary art. The art fair will continue to develop to improve the image of Ansan as a city of culture, and, ultimately, an international city of culture and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