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마을축제

정월대보름 원평지마을축제

2018년 황금체험휴양마을 축제

11회 진안군마을축제 축제기획학교 둘째날

2017 결과보고회 - 원평지마을 들노래 공연

지난 2017년 진안군마을축제 결과보고회 때, 저희들은 원평지마을 어르신들께 들노래를 들려주십사 부탁을 드렸습니다. 물론,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20분 공연을 부탁드렸는데, 30분이 훌쩍 넘었습니다. 평균 연세가 일흔이 넘으셨는데도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2017 결과보고회 - 원좌마을 어머니 공연

지난 2017년 진안군마을축제 결과보고회 때 있었던 원좌마을 어머니 공연 영상을 일부분 올려드립니다. 아이돌에 버금가는 칼군무와 열창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2017년 평촌마을축제

2017년 평촌마을축제입니다. 뭐 거창하지도 않습니다. 별도로 다른 곳에서 마을축제를 구경오기 위해서 오시는 분도 없고, 여러가지 체험할 수 있게 해 놓으신 것도 아닙니다. 또, 잘 나가는 초대가수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마을 주민분들이었습니다. 마을축제가 아니어도 아마 마을분들은 열었을 겁니다. 올해는 마을축제와 함께 효도잔치를 좀 더 풍성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마을축제를 위해서 마을 모든 분들이 모이신 듯 합니다.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부터 아직 걸음마를 떼지 못한 어린 아이까지. 만나는 마을분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확실히 오늘은 즐거운 날인 모양입니다. 오늘은 가족과 같은 마을 모든 분들이 모여 잔치를 여는 날입니다. 늘 마을이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진안 백운동마을축제- 덕태산 자락의 보랏빛 마을

백운동마을에 가 보세요. 덕태산 자락에 있어 구름도 넘기 힘들어 늘 구름이 걸려있다는 마을, 백운동. 깊은 계곡만큼 맑은 물에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진안에 살면 너무나 무감해지는 너무 좋은 공기. 여름에 시원한 계곡에 오셔도 좋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계곡의 물소리도 아름다워요. 그 속에서 자연을 지키며 마음 넉넉하게 살아가시는 마을 분을 만나시면 인사 한마디 건네주세요. 고맙습니다. 마을을 지켜주셔서. 자연을 주셔서. #진안군마을축제 #백운동마을 #송어잡기체험 #아로니멜라와_사과의_만남 #마을축제 #덕태산자락_보랏빛마을

기우제 재현 - 원강정마을축제

농경사회인 예전에는 물이 인간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물을 내맘대로 쓰고자 저수지를 만든다, 둠벙을 만든다 해도 제때에 비가 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농사를 망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늘 가뭄이 들면 비를 그리며 하늘에 빌었습니다. 비를 내려달라고. 우리는 신성한 그 행위를 기우제라 불렀습니다. 하지만, 농업의 비중이 차츰 줄어들고 수리시설이 발전하다 보니 가물어도 기우제를 보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 진안에서 원강정마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을입니다. 그리고, 올해 마을축제에서 기우제를 재현하면 어떨까 고민하고 있다고 들었지요. 저희들은 쌍수를 들어 찬성했습니다. 오히려 올 봄 가뭄이 엄청 심할 때 할까도 논의했었지요. 저희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런 쉽지 않은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는데 고마움을 느낄 거에요. 실제로는 10분 넘게 행해지고 엄숙하게 진행된다는 점 말씀드리며 분위기만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원강정마을축제 #기우제 #용대기

진안 봉곡마을축제 - 컬쳐뮤지엄을 걷다

진안 봉곡마을 축제소식 들려드릴께요.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기간 중에 축제를 열었던 봉곡마을은 탐방 형식으로 진행을 했어요. 이 마을에는 금천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방문을 하셨는데, 축제가 있던 전날부터 마을을 배우기 위해 함께 하셨답니다. 저희들이 그날 축제의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사진 등 기록으로 남기는데, 유난히 즐거워 하는 모습들을 많이 담았습니다. 오시는 분들도 즐거워야 하지만, 마을축제는 여시는 마을분들도 진심으로 웃으시는 모습에 그날의 분위기를 가늠합니다. 봉곡마을, 꼭 걷고 싶은 컬쳐뮤지엄입니다.

진안 마을축제 - 꽃보다 아름다운 진안 원연장마을

꽃보다 아름다운 진안 원연장 이야기입니다. 지난 9월 8일에 있었던 마을축제 소식 전합니다.

상가막 상여소리 재현

2017년 9월 7일, 제10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 기간 동안 저희 마을축제를 개최하시는 진안 상가막마을에서 상여소리를 재현해 주셨습니다. 본 상여소리로 진안 상가막마을은 전북 생생마을 컨테스트에서 행복마을상을 수상하시기도 했답니다. 옛것을 계승하고자 노력하시는 마을 어르신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본 영상은 짧게 편집된 것이고, 총 영상은 15분 정도이며 유튜브에서 '진안군마을축제'를 검색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황금권역인 황금체험휴양마을은 운장산자락의 수항리와 황금리의 8개 자연마을이 함께 이루어진 권역입니다. 역시 황금마을의 자랑이라면 빼어난 자연과 자연속에서 지속 가능하게 살고자 하는 주민분들의 삶이죠. 황금마을은 자연과 문화에서 모티브를 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생태손수건, 전통방식의 두부만들기 등등. 2017년 9월 8일 황금마을축제에 오시면 마을의 진면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때로는 마을 속에서, 때로는 축제를 즐기는 마을분들 속에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9월 8일입니다.

원연장마을하면 성공적인 마을 기업 사례로 많이들 얘기하세요. 하지만, 오늘 저는 마을에 남아있는 전통문화, 지금처럼 잘 살 수 있었던 원동력을 얘기할까 해요. 원연장마을은 하늘에서 보면 연꽃모양인데, 마을 앞이 허해서 복이 빠져나간다고 생각해서 마을숲을 만들고 탑도 쌓았어요. 그리고, 해마다 마을분들 대부분이 모여 탑제를 지내고 함께 어울려 농악을 울리며 즐기셨다고 합니다. 요즘엔 마을숲이 멀리 있어 마을회관 앞에 탑을 3기 쌓아두고 지내기도 하시지요. 물론 대부분의 주민분들이 함께 하시고요. 이번 9월 8일 마을축제에서도 탑제를 지낼거에요. 탑에 제를 올리는게 뭐가 중요하냐 하시겠지만, 우리들은 제를 지내시는 마을분들을 지켜보고 싶네요. 그날을 기다립니다.

2017 축제와만나장

작년엔 축제와만나장이 한여름밤 읍내에 있는 진안시장에서 열렸죠. 많은 분들이 와서 소박하지만 열심히 준비했던 공연과 장터들을 즐기셨는데요, 역시 만나장의 주인공은 찾아주시는 여러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즐기고 웃으며, 함께 진안의 미래를 꿈꾸어 보아요~ 올해는 9월 8일, 약간은 쌀쌀한 초가을밤에 진행됩니다. 걸칠 옷 하나씩 챙기셔서 모두모두 북부마이산 마이돈테마파크로 와 주세요~❤❤❤

하초마을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마을숲을 지나야 합니다. 우리도 전국으로 돌아다니며 마을에 여러 마을숲이 들어서 있는 것을 봅니다.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을 세우기도 하고, 홍수를 막기 위해 방재림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곳은 수구막이 숲이라 해요. 지형상 개방되어 있는 마을의 앞부분을 은폐하기 위해, 가로로 길게 숲을 조성하여 마을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함이래요. 숲의 다양성, 크기 등으로 이번에 마을숲 분야로는 처음으로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기도 할 만큼 장관이지요. 마을에 이렇게 소중한 숲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거죠.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을분들이 이 숲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초마을분들은 마을숲을 영원히 마을과 함께 할 자산으로 생각하시며, 그래서 작년부터 마을숲과 함께 하는 마을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하초숲은 하초마을 주민들에게 소중하고, 주민들 또한 하초숲한테 아주 소중합니다. 그들의 공생을 지켜봅니다. 2017년 9월 8일 하초마을축제와 함께 합니다.

신덕마을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마을축제를 열고 있는 저력있는 마을이에요. 예전엔 서당이 있어 서당골이라 불린 신덕마을은 맛좋은 물과 비옥한 농토로 농사짓기 알맞은 기후를 지닌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마을이에요. 복분자, 고추, 사과 등이 생산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호박고구마는 일품이지요. 지역에서 행사가 있으면 키가 큰 이 마을 간사가 이동식 군고구마 기계를 들고와 맛보라고 군고구마를 주시는데 이렇게 맛 있을수가 없답니다. 또한 이 마을에서 나오는 쫀득고구마는 애들에게도 인기가 많지요. 이번 신덕마을축제의 컨셉은 고구마입니다. 벌써부터 햇고구마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고구마로 어떻게 얘기를 엮어갈까요?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보자고요. 9월 8일 신덕마을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