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6/2022
내일러의 성지 여수
투어를 시작한 동기중 하나다
남부내륙철도가 되면 더 활성화되면 접근성이 용이할것같았고 구 진주역직원이 내일러들 남해방문의 홍보도 하고 금산보리암에 오는 머리하얀 여수가이드님을 보면서 남해에 관광을 하면서 타지의 기사가 가이드한다는 자존심에 나라도 해야겠다고 시작한계기이다
오랜만에 찾은 여수는 엑스포 인프라를 그대로 구축하고 볼거리 먹거리 잠자리와 관과민의 노력으로 전국 내일러들의 성지로 자리잡고있다
관은 민을 서포트하고 민이 할수없는 마케팅 이벤트를 통하여 민이 사업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내일러들의 짐들을 보관하는 보관소도 있고 관에서 각종 할인을 지원해주고 오로지 오는 대학생들은 마음껏 놀고 즐기고 쉬는 지역 경제의 큰 손님으로 자리잡고있다
관과 민의 조화까지 더해지니 대학생들의 방학기간 성지의 자리매김을 하고있다
내고향 남해의 현실은 지난 12년을 겪어보니 벤치마킹이나 독창적으로 추진된게 거의없는거 같다 오로지 관 주도의 수익사업 그리고 안해도 온다는 사고
게스트하우스는 아예 한곳도 시작할때는 없었다
3개 축제는 관주도는 부스임대료가 비싸니 당연 판매가격도 비싸서 고객들의 원성을사고 금산 복곡판매점도 억소리나는 임대료 각종 돈되는 곳은 관이 관여가된다
임대료들이 남해군민에게 어떻게 쓰여졌는지 참 궁금하다 민에게 돌아가면
민이겪는 각종 불편들은 조금은 감수하지않을지 하는 생각도 든다
제발 해저터널 완공전에 주차장과 도로확장과 먹거리 볼거리 잠자리가 하나씩 안되면
남해는 두마리토끼를 놓치고 여수시 남해동이될까하는 조심스런 걱정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