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2024
김민주 대표 딸 시원이의 결혼식(20240512)
5월 12일, 같이 컬쳐클럽을 운영하는 김민주대표의 여혼(女婚)을 축하하러 갔는데 두가지 특이한 점이 있더군요
하나는 예약자 좌석 배정
결혼식 참석을 응답한(RSVP) 사람에게는 지정석이 할당되어, 자리에 이름표를 붙였습니다.
사전 예약을 안하고 임의로 온 친구들은 당황하더군요. 다행히 식장 뒤의 빈 테이블이 있어 거기에 따로 배정했더군요
두번째는 신부입장.
보통 신부 아버지가 신부를 데리고 가서 신랑에게 인계하는데, 오늘 신부는 혼자 독자적으로(?) 통로를 걸어 입장하더이다.
계단 오를 때까지는 신부와 신부 아버지가 함께 걸었는데 통로는 신부 혼자 걸었습니다.
알아보니 그게 요즘 추세라고 하는군요. 저는 이날 처음 보아 약간 놀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