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2023
#4박5일 이 후딱 지나갔네요.
마지막 날인 오늘은 조식 먹고 잠깐 쉬었다가 바로 공항으로 갑니다.
#치앙마이올드타운 은 약간 정사각형 모양인데 북에서 남까지, 서에서 동까지 30분 정도 걸으면 충분히 이동할 수 있어요. 첫날은 지도를 보며 걷느라 꽤 긴 거리 같았는데 이젠 이 길도 짧게 느껴지더라고요.
어젠 선물을 하나 살 게 있어서 편집샵을 찾아 다녔는데 결국 못 샀습니다. 덕분에 안 가본 동네도 가고, 사진전도 보고, 신상 야시장도 발견했네요.
디지털노마드처럼 카페에서 노트북도 타닥타닥 하고, 숙소 옆에서 마사지도 받고, 치앙마이 최고 핫플 같은 라이브 #재즈바 까지 구경은 다 한 것 같아요.
숙소에 #넷플릭스 가 나와서 잠들기 전엔 #사랑의이해 를 시작했는데 은근 재밌더라고요. 태국 넷플릭스 인기 순위에 한국드라마가 꽤 많았습니다.
작년에 이직한 회사는 #스마트오피스 라 한 달 중 반은 #재택 을 하고 있어요. 덕분에 내일은 늦잠예정입니다. 일어나서 메일확인하고, 회신하고, 주간회의하고 나면 하루가 갈 것 같네요.
다음 여행은 부부가 함께하는 여름 #튀르키예 여행 입니다. 지진때문에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 때면 조금 안정이 되겠죠.
벌써 3월입니다. 항상 1, 2월은 초스피드로 지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다시 봄이니까 기운차려서 신나고, 따스한 날들 보내시길 바래요.
뿅-
#치앙마이여행